이날 박준금은 “혼자 산 기간이 오래돼서 같이 살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다. 선배들 생각도 알고 싶고, 색다른 기분이 든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혼하고 바로 연기를 시작했다”면서 “혼자 산 지 10년째”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데 되게 괴로웠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방송에서 박준금은 결혼과 이혼, 임신이 되지 않아 힘든 시기를 겪었던 사연들을 털어놔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60세에 달하는 싱글 여배우들이 혼자 살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이 출연한다.
사진=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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