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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초딩’ 은지원(32)이 국가대표 축구스타 이동국과 동서지간이 된다.

은지원
은지원은 오는 4월 미국 하와이에서 두 살 연상의 사업가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측은 17일 “은지원이 4월쯤 하와이에서 결혼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현재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지원의 첫사랑으로 알려진 이모씨는 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이수진씨의 언니다.

은지원은 지난 1994년 미국 하와이 유학 시절에 예비 아내인 이모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은지원이 국내에서 연예계 데뷔를 위해 1996년 한국에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둘의 사이가 멀어지게 됐다. 하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한 은지원은 이모씨가 국내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먼저 연락을 취했으며 두 사람은 13년이 지난 지난해 초부터 다시 교제를 시작해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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