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남성그룹 대국남아와 유키스가 태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두 그룹은 6일 케이블채널 엠넷이 주관해 태국 방콕의 라자 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쇼킹 엠 슈퍼콘서트 인 방콕’에 참가하면서 현지팬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아 인기를 실감했다.



대국남아는 데뷔한지 한달정도 됐지만 4일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을때부터 수백명의 현지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미카’. ‘현민’ 등 멤버 각자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다. 소속사측은 “국내 가요계에 관심높은 태국팬들이 인터넷을 통해 대국남아를 접하면서 팬들이 된 것 같다”고 고무된 표정을 지었다. 유키스 역시 데뷔곡 ‘어리지 않아’가 태국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멤버 일라이와 기범이 출연한 태국 드라마 ‘같은 하늘 아래 지평선’이 태국의 방송 ‘채널9’을 통해 방영되면서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소속사측은 “현지에서 유키스의 지명도를 반영하듯 공연을 하면서 3만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