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S2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서 신동엽. 윤종신과 함께 MC를 맡으며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장 감독은 올초 케이블 tvN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이어 두 번째로 아내와 함께 작업을 한다. 장항준 감독의 아내 김은희 작가는 영화 ‘그해여름’의 시나리오와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집필했다.
‘헤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들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 및 조직안에서의 권력과 암투를 그릴 예정. 미국의 인기시리즈 물 ‘C.S.I’의 장점을 잘 버무린 한국식 메디컬 수사물을 표방하고 있다. 최근 남녀 톱스타들을 선상에 두고 캐스팅을 준비 중이며. 9월에 촬영에 들어가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골든썸과 아폴로픽쳐스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기발하고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인정 받은 장항준 감독과 서정적이고 세밀한 시나리오 김은희 작가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면서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시도하는 아이템 및 장르이기 때문에 시청자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혜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