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섹시걸그룹 LPG의 멤버 세미가 뮤직비디오에서 뒷모습 상반신 노출장면을 찍은 후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LPG 세미
최근 인기작곡가 조영수가 만든 ‘사랑의 초인종’으로 인기몰이중인 LPG는 이 노래의 공개와 함께 파격적인 노출신이 포함된 뮤직비디오도 함께 찍었다. 특히 멤버인 세미는 등이 훤희 들어나는 상반신 노출장면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장면과 관련해 세미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대역을 안쓰고 직접 연기를 했다”면서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서도 보기가 좀 힘들었다. 또 몇일 동안 울기도 했다. 쑥스러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뮤직비디오속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연기를 한 것이고 또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가 수만건 이상 기록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LPG는 최근 한 워터파크의 CF모델로도 발탁되면서 광고에서 비키니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여성그룹으로서 비키니를 입는 데 대한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전혀 없다. 우리는 아이돌그룹이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지금처럼 몸매가 예쁠 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