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시청률을 넘어서 인기 상승중인 SBS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단연 주목받는 조민우역의 주상욱이 전화위복이 된 배역운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캐스팅제의가 들어온 작품이 ‘로드 넘버원’이었다. 100% 사전제작과 130억의 제작비. 그리고 한류스타 소지섭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터라 주상욱은 캐스팅 제의에 반색했다. 주상욱은 “‘로드넘버원’에서 신태호역(윤계상)제의가 들어왔을 때 정말 기뻤다. 소지섭의 팬이기도 해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작가와 감독과의 여러차례 미팅에도 불구하고 캐스팅 확정 연락이 오지 않아 마음을 접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윤계상이 캐스팅됐던 것.
이후 선택하게 된 작품이 ‘자이언트’. 주상욱은 이 드라마에서 사업가로서의 냉철함과 더불어 연인 이미주(황정음)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요즘 여성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주상욱은 “결과적으로는 ‘자이언트’에 출연한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며 밝게 웃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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