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음반기획사인 골드 타이푼이 오렌지 캬라멜의 현지 프로모션을 맡고 있다. 지난달 ‘마법소녀’가 수록된 오렌지 캬라멜의 미니음반이 ‘등자초당 - 마법소녀’라는 타이틀로 대만에서 발매됐다. 오렌지 캬라멜은 기획될 당시부터 “아시아 시장. 특히 중화권을 겨냥해 탄생됐고 중화권에서 ‘등자초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계획을 알렸는데 이번 대만 프로모션을 통해 이 계획의 첫발을 내디뎠다.
11월에는 애프터스쿨 역시 대만으로 간다.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애프터스쿨 역시 중화권에서 성공가능성을 인정받아 러브콜을 받아왔다. 소속사측 관계자는 “11월 대만에서 대대적인 애프터스쿨의 현지 프로모션을 기획중”이라면서 “대만이 중국 등 중화권 진출을 위한 첫 출발점이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