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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26)가 SBS 새 일일극 ‘호박꽃순정’ 주연에 캐스팅돼 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청아
‘세자매’의 후속작으로 다음달 중순 방영 예정인 ‘호박꽃순정’은 어머니로부터 버림 받고 어려운 처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뤄가는 호박꽃 같은 ‘순정’의 이야기로. 이청아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특히 이청아가 올초 KBS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를 인기리에 마친 이후 다시 한번 일일극에 나서는 것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이청아는 “이번 드라마는 학업과 병행하며 찍어야 해 솔직히 망설여졌다. 일일극을 하게 되면 매일을 이청아가 아닌 드라마 속 인물 ‘순정’으로 살아야한다. 그러나 ‘순정’이 속 깊고 강단있는. 늘 하고 싶었던 캐릭터인데다 젊은 밥집 여주인으로 나오는 설정이어서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 없이 매력적인 역할이라 다시 한번 일일극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정’을 버리고 성공에 집착하는 장미 같은 캐릭터의 어머니 ‘강준선’ 역은 배종옥이 맡는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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