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태희(30)가 내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MBC수목극 ‘마이 프린세스’를 위해 드레스를 특별제작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제작 관계자는 8일 “김태희가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는 드레스를 특별 제작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김태희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두 배우가 서로 장난을 치는 등 밝은 분위기였다”며 “특히 김태희는 감기가 걸려 컨디션이 안좋은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프로근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데뷔이후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김태희는 감춰둔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신이난 듯 연기 외에 의상에도 많은 준비를 하고있다는게 측근의 말. 수 십여벌의 의상을 준비해. 극중 상황에 어울리는지 제작진과 상의를 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재벌 기업의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되는 이설(김태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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