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대부업자 서모씨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 “신은경씨와 그의 전 남편 김모씨가 각각 빌려간 2억원과 2억 7000여만원을 받게 해달라.”며 민사소송을 냈다.

신은경은 지난해 10월에도 A연예기획사로부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었다.
서씨는 소장에서 “신은경의 전 남편 김씨가 2억 7000여만원을 소속사였던 팬텀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빌렸고, 신은경은 2006년 7월 출연계약서를 작성하고 선급금 2억원을 받았음에도 출연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팬텀에 2억원의 빚을 진 상태”라고 주장했다.
신은경의 전 남편 김씨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 11일 사기혐의로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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