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이 지난 8일에 펼쳐진 톱12의 생방송 최종 순위를 방송 사흘 뒤인 11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도전자들의 다음 무대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결과를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최근 탈락자 등 결과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일정 부분을 공개한 것. 도전자들의 이름을 뺀 채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평가 등을 합산한 최종점수 등만을 공개했다.
하지만. 방송 당시 도전자들이 받은 심사위원 점수를 복기하자 순위가 드러났다. 그 결과 1위는 문자콜(70% 반영) 30만3051 건을 받고. 심사위원 점수(30% 반영)는 36.2점을 받은 도전자로 백청강이 그 주인공이었다. 또한. 심사위원 점수로는 33.4점으로 최하위였던 손진영이 문자콜 22만1435건으로. 최종순위에서 2위를 했다. 그 뒤는 캐나다 출신의 셰인(문자콜 17만6096건. 심사위원 35.1점)이었다. 셰인의 이날 심사위원 점수는 황지환과 같았지만. 황지환이 탈락자로 결정됨에 따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최종순위 결과표만으로 3위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권리세와 똑같이 심사위원점수 35.4점을 받은 데이비드 오는 문자콜이 10만594건으로. 권리세(9만857건)보다 앞서 8위에 랭크됐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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