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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29·본명 김태평)의 신병훈련 모습이 다큐로 제작된다.

지난달 초 해병대에 입소한 현빈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해병대에서 이례적으로 신병훈련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 최근 해병대 관계자는 “여기저기서 너무 요청이 많아서 하는 수 없이 등 군과 관계가 있는 국방홍보원 국군방송(KFN)과 한국정책방송(KTV). 그리고 KBS 등 3개 방송에만 오픈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1137기 김태평(현빈) 신병의 경례하는 모습에서도 태극기 아래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묻어져 나온다.
이에 KTV와 KBS에서는 최근 현빈의 신병훈련 5주차 모습을 각각 사흘씩 취재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현빈과의 특별한 인터뷰는 아니지만. 현빈이 훈련에 대한 소감 등을 직접 밝혀 입대 후 처음으로 현빈의 육성이 팬들의 귀에 전달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이목이 쏠릴 이번 다큐멘터리는 KTV에서는 오는 27일. KBS에서는 ‘다큐3일’을 통해 다음달 1일 방송한다. KFN은 ‘다큐3일’의 영상을 재편집해 오는 6월중 방송할 예정이다.

5주차 훈련 마지막 날인 14일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단 현빈은 22일 해병대 신병교육 수료식을 마치고 4박5일간의 휴가를 다녀온 뒤 백령도 6여단에 파견돼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받는다.

한편.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28)도 18일 해병대 1140기로 경남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으로 입소. 현빈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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