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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측은 20일 “김장훈 씨가 자신이 조직위에 참여한 코리아컵의 사전 진행과 홍보를 위해 3억원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다음 달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6일까지 열릴 코리아컵은 동해의 독도와 울릉도를 돌며 레이스를 펼치는 국제 요트대회로, 세계요트연맹 공식 대회다.
김장훈은 이 대회의 전야제와 폐막제 연출자로 참여 중이며,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 행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재원 마련과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장훈 측은 “해외 유력지 등에 이 행사를 광고해 스포츠를 통한 독도의 인지도 강화와 실효적 지배를 꾀할 것”이라며 “재원 마련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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