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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 지난 18일 선보인 첫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 트레저 아일랜드’(FIVE TREASURE ISLAND)가 발매 첫 주에 3만 7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정상을 밟았다. 24일 소속사 FNC뮤직 측은 “FT아일랜드가 일본 데뷔 싱글 ‘플라워 록’(Flower Rock)으로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4위에 오른 뒤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며 “오리콘 차트가 앨범순위를 발표한 1970년 이후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첫 앨범으로 주간차트에 오른 것은 42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해외 남성 가수 중에서 국내 출신의 솔로 가수 K가 2006년 1월 ‘비욘드 더 시’(Beyond the Sea)로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오른 것이 지금까지 최고 기록이었다.
약 3년 전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보이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진 후 지난해부터 메이저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FT아일랜드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4일 국내에서 미니 앨범 ‘리턴’(RETURN)을 발매. 타이틀곡 ‘헬로우 헬로우’(Hello Hello)로 활동 중이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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