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지수는 2005년 2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뇌사시 장기기증, 사후 각막기증, 골수(조혈모세포)기증에 서약했다.
소속사는 “김지수 씨가 2005년 골수 기증 서약 이후 그간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없어 기다리다가 며칠 전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다”며 “자세한 사항은 본인이 밝히길 꺼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수 씨는 현재 퇴원해 자택에서 휴식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지난 5월 막을 내린 KBS 대하사극 ‘근초고왕’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한편, 김지수에 앞서 연예계에서는 2007년 배우 최강희가 백혈병 환자를 위해 골수 기증을 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