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동생 리암 갤러거와 불화로 오아시스가 해체되면서 2년여간 공백기를 가진 노엘 갤러거는 이번 음반에 “희망이 많이 담긴 봄날 같은 느낌의 사운드”의 음악 10곡을 담았다.
음반 배급사 유니버설뮤직은 “뉴올리언스 랙타임(19세기말 흑인 피아니스트가 유행시킨 연주 스타일) 분위기의 트럼펫 선율, 합창대, 댄스 음악, 사이키델릭 사운드 등 다양한 요소들을 아우르는 앨범”이라고 말했다.
▲영화 ‘원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싱어송라이터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첫 솔로 음반 ‘아나르’(Anar)를 발표했다.
제80회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원스에서 감각적인 음색을 선보였던 마르게타 이글로바는 이번 앨범에서도 피아노 선율을 중심으로 한 낭만적 선율의 음악 12곡을 선보인다.
특히 곡 후반부로 갈수록 풍성한 사운드를 뿜어내는 마르게타 이글로바 특유의 선율이 이번 앨범에서도 귀를 사로잡는다.
소니뮤직.
▲오디션 스타 수전 보일이 세 번째 음반 ‘썸원 두 워치 오버 미’(Someone To Watch Over Me)를 발표했다.
수전 보일은 수수한 외모로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는 ‘반전’으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됐다.
그녀는 전작인 2집 앨범에서 경건한 분위기를 선보인 반면 3집에서는 포크나 뉴로맨틱 장르에 도전하는 등 분위기 변신을 시도했다.
디페쉬 모드의 ‘인조이 더 사일런스’, 조니 미첼의 ‘보스 사이즈 나우’ 등을 수전 보일 만의 음색으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준다.
소니뮤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