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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민우(25)가 일본에서 ‘제2의 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노민우
노민우는 2004년 송혜교와 비 주연의 KBS 드라마 ‘풀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인 ‘풀하우스2’ 주인공으로 발탁돼 지난달 29일 일본 카가와현 타카마츠시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30일 ‘풀하우스2’의 제작발표회를 소개하며 “드라마는 지난 10월 입대한 비를 스타덤에 올린 속편으로 노민우는 비가 맡았던 한류스타 역할로 발탁됐다. 살인적인 미소가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일본 카가와현의 아즈시마 마을에서 첫 촬영을 한 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민우는 “바다가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산도 있었다. 새로운 일본을 발견한 기분”이라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또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민우 외에 황정음. 이승표 등이 출연하는 ‘풀하우스2’는 내년 3월 일본 TBS방송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배우들은 일본 한국 중국 등 3개국을 오가며 촬영할 예정으로 한국 방송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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