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강호동의 하차로 붐과 이특 2인 체제로 진행하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새로운 진행자 박미선이 투입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설 특집 ‘동안킹 선발대회’부터 TV에 모습을 드러낸다. 박미선은 25년의 방송 경력자답게 스타킹 첫 녹화에서 붐 등 동료 진행자 및 패널들과 완벽한 호흡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안킹 선발대회’에서 박미선은 도전자들에 비해 심한 노안이라는 굴욕을 당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동안킹 도전자들이 쥬스에 식초를 타먹으면서 동안을 유지한다는 비법을 공개하자 동안을 향한 욕망을 감추지 못하고 원샷을 시도했다.
‘동안킹 선발대회’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 선우용녀, 연예계 대표 동안 박소현, 피부전문가 박현숙, 가수 김종국의 형으로 알려진 성형외과의 김종명, 피부과 전문의 안지수 등이 출연했다.
강호동이 진행하며 인기를 끌던 ‘스타킹’은 지난해 9월 강호동이 갑자기 하차하면서 붐-이특의 임시 MC 체제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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