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엠넷에 따르면 ‘슈퍼스타 K4’는 전날 ARS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 현재 7만3천여 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는 지난 시즌과 비교할 때 1.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슈퍼스타 K3’는 총 196만여 명이 참가해 평균 시청률 11%를 기록하는 등 숱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57.8%, 여성이 38.8%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37.1%로 가장 많고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가 뒤를 이었다고 엠넷은 말했다.
엠넷 관계자는 “8일 늦은 오후부터 참가자 접수가 급격하게 늘었다”며 “학생과 직장인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 K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8월부터 본 방송을 할 예정이다. UCC를 통한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