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의 정규 6집 타이틀곡 ‘섹시, 프리 앤드 싱글(Sexy, Free & Single)’은 지난주(7월 1-7일) 대만 최대 음악사이트 ‘케이케이박스(KKBOX)’의 ‘한국 음악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2010년 6월부터 이어져 온 1위 행진을 110주로 늘리며 KKBOX 사상 최장기간 1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인아’로 2010년 6월 첫째 주부터 작년 8월 둘째 주까지 6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KBOX 사상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웠다.
’미인아’의 바통을 이어받은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Mr. Simple)’ 역시 46주 연속 1위(2011년 8월 셋째 주-2012년 6월 마지막 주) 행진을 이어가며 ‘아이돌 대통령’으로 불리는 슈퍼주니어의 저력을 입증했다.
SM은 “슈퍼주니어는 3개 앨범 타이틀곡으로 110주 연속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 ‘한류의 제왕’ 다운 영향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섹시, 프리 앤드 싱글’은 물론 6집 수록곡 대부분이 KKBOX 차트 ‘톱 10’에 들어 있어 1위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