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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윤진서
지난달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자살 소동의 곤혹을 치렀던 배우 윤진서(29)가 건강을 회복한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했다.

윤진서는 지난 10일부터 뉴욕에서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제11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가 후원하는 ‘윤진서 특별전’에 참석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몸을 다 회복한 뒤인 지난 6일 이번 행사를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새 영화의 첫 촬영 시점인 이달 말쯤 귀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진서는 자신의 이름이 걸린 특별전인 만큼 관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영화 ‘비밀애’ 상영 후 250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관객의 65% 정도가 현지 뉴욕 시민으로 한국영화와 배우 윤진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고 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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