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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군입대를 앞두고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하차한 데 이어 SBS ‘스타킹’, ‘강심장’ 등에서도 줄줄이 하차한다.

입대 날짜에 따라 ‘스타킹’과 ‘강심장’의 정확한 하차시기가 결정된다. 이특은 지난해 9월 ‘스타킹’과 ‘강심장’의 MC 강호동이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뒤 ‘스타킹’에선 붐, 박미선과 공동MC로 재치넘치는 예능감을 과시했고 ‘강심장’에선 붐, ‘슈주’ 은혁 등과 패널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스타킹’의 안범진 PD는 13일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이특의 군입대가 10월 말로 연기된 걸로 알고 있다. 이달 녹화는 17일이 마지막인데 정확한 입대 날짜에 따라 이후 녹화일정과 하차 시기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심장’의 박상혁 PD도 “이특이 군에 입대하기 직전까지 ‘강심장’ 녹화를 할 것”이라며 “입대 날짜에 따라 마지막 녹화 날짜도 정해진다. 오늘(13일), 27일, 10월11일과 그 다음주 등 아직 이특의 ‘강심장’ 녹화일정이 많이 남아있고 이특의 후임에 대해서도 결정한 게 없다”고 밝혔다.

이특은 배우 강소라와 가상부부로 활약한 ‘우결 시즌3’에서 지난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바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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