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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가수 싸이<br>연합뉴스<br>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오른 가수 싸이(박재상·35)가 영국(UK) 차트에서도 정상에 다가섰다.

영국의 오피셜 차트 컴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가 26일(이하 현지 시간) 발표한 UK 싱글 차트 중간 집계에서 ‘강남스타일’이 1위를 차지한 것.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지난 주 1위였던 아일랜드 록밴드 스크립트(The Script)의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 미국 힙합 스타 플로 라이다(Flo Rida)의 ‘아이 크라이(I Cry)’ 등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이날 ‘강남스타일은 마침내 영국 차트를 정복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실어 ‘강남스타일’이 한국 노래로는 처음으로 UK 차트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차트를 포함해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었으며, UK 싱글 차트에서도 지난 5주간 상승에 상승을 거듭해 왔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UK 차트 최신판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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