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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건(35)이 대통령 딸과 비밀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윤건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 캡처


윤건은 1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얼마 전에 내가 비밀 결혼을 했다는 설이 있었다. 현직 대통령의 딸과 결혼했다는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라며 “트위터에 ‘앞길 막지 마라. 임자 없는 몸이다’라는 글을 썼다. 아무렇지 않게 결혼 안 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루머가 없을 수는 없다. 연예인이 직접 대중들을 만나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나에게 직접 만나 물어보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건은 브라운아이즈의 나얼과 불화설에 대해 “성격적으로 다른 면이 많은 것이지 항상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브라운아이즈 재결성 계획은 아직 없지만 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나얼과 자주 만나느냐”는 백지연의 질문에 그는 “자주 못 보지만 음악 파트너이기 때문에 일적으로는 정말 좋고 결과물도 좋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999년 그룹 팀으로 데뷔한 윤건은 2001년 나얼과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활약했으며 지난 3월 막을 내린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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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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