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김장훈이 대만에서 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2회 정도 추가 공연을 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기획사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김장훈과 친분이 있는 대만 록스타 샤오징탕의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샤오징탕은 김장훈을 형이라고 부를 만큼 애정이 각별하다”면서 “시간이 되면 김장훈의 공연에 게스트로 서고 싶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당초 미국 투어 공연을 먼저 한 뒤 중화권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2월 상하이 공연 이후 중화권에서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일정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대만 공연을 마친 뒤 내년 4월 말 뉴욕에서 미국 투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