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보아, 유빈 같은 옷’이란 제목으로 두 사람이 과거 사진이 올라왔다. 두 사람이 착용한 붉은색 미니 원피스는 가운데 지퍼가 달려있고 형이상학적 무늬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붉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는 보아는 유난히 붉은 입술 화장과 같은 색 신발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지난 6월 패션지 ‘나일론’과 촬영한 화보로 보아는 검고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성숙미를 뽐내는 동시에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농염한 분위기도 느껴진다.
반면 유빈은 같은 옷으로 발랄하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여름 원더걸스가 ‘라이크 디스(Like this)’란 곡으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했을 때 붉은색 미니 원피스를 입었다. 그는 보아와 달리 긴 생머리와 노란색 머리띠로 걸그룹 다운 발랄한 분위기를 냈으며 특유의 구리빛 피부와 탄탄한 몸매로 건강미를 뽐냈다. 특히 튀는 볼터치와 분홍색 팔찌, 무릎까지 오는 알록달록한 양말과 칼라풀한 운동화로 상큼한 소녀 이미지를 연출했다. 원더걸스의 재기발랄한 안무도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 옷 입은 무대영상보면 유빈 골반이 예쁨”, “둘 다 여신이네”, “얼굴은 보아, 몸매는 유빈이 나은 듯”, “정말 같은 옷인데 다른 느낌 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보아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심사위원을 맡아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유빈도 최근 SBS ‘런닝맨’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박종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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