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공개한 ‘원, 투, 쓰리, 포’는 레트로 솔(retro soul, 1960-70년대 솔 음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 계열의 곡으로, 이하이는 이 노래로 ‘10대 같지 않은 원숙한 창법을 구사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원, 투, 쓰리, 포’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의 일간 차트를 석권했으며, 멜론에서는 무려 25일간 1위를 지켰다.
이하이는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온라인판에서 이하이를 ‘한국의 아델’이라고 소개했으며, 빌보드 역시 ‘괴물 신인(monster rookie)’이라 칭하며 관심을 보였다.
두 매체는 이하이의 데뷔 무대 영상 및 후속곡 ‘허수아비’의 영상도 소개했다.
CNN도 이하이를 주목했다. CNN은 지난달 28일 ‘뉴스룸 인터내셔널’ 코너를 통해 ‘원, 투, 쓰리, 포’가 한국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고 소개하면서 “팬들은 16세 소녀인 이하이의 목소리를 무척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현재 후속곡 ‘허수아비’로 활동하며 데뷔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