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일요일인 이날 전미축구협회(NFL) 버팔로 빌스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하프타임에 등장, 치어리더들과 함께 세계적인 히트곡인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공연, 관중에 즐거움을 줬다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싸이는 선글라스에 검은 재킷과 반짝이 바지 의상을 입고 경기장 한가운데 마련된 소형 무대에 올라 4명의 백댄서 도움을 받으며 열띤 공연을 펼쳤다.
관중은 노래 중간에 “소리 질러요”라는 싸이의 요청에 함성으로 호응했으며 “함께 춤 춰요”라는 주문에 집단 군무로 화답하며 열광했다.
싸이의 공연은 짤막한 한 차례로 끝났지만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