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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5일 강남역서 ‘소녀시대 V콘서트’ 열어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컴백한 그룹 소녀시대의 무대를 생생한 홀로그램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뮤직비디오<br>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역 사거리의 엠스테이지에서 ‘소녀시대 V콘서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V콘서트’는 ‘버추얼 콘서트(Virtual Concert)’의 줄임말로, 3차원 홀로그램 영상으로 구성한 공연을 뜻한다.

SM은 이날 공연에서 소녀시대의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 선공개곡 ‘댄싱 퀸(Dancing Queen)’ 무대를 홀로그램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대 옆 부스에서 ‘보이는 라디오’ 형태의 토크 코너도 진행할 예정이다.

SM은 “강남구청의 협조를 얻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소녀시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에서 다양한 ‘V콘서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M은 그간 자사 소속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여왔다.

’소녀시대 V콘서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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