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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영화 ‘클라우드 아클라스’에 함께 출연한 짐 스터게스와 다정히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두나(오른쪽)와 짐 스터게스 커플화보. <br>제공 | 바자
19일 미국 연예 매체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비치에서 데이트 중인 배두나와 짐스터게스의 사진과 목격담을 게재했다. 또 기사를 통해 배두나를 짐 스터게스의 ‘새로운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걸으며 연인과도 같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이었으며, 배두나도 화장기 없는 수수한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다.

이에 대해 배두나의 친오빠이자 CF감독인 배두한 감독은 19일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통화에서 “동생인 배두나가 미국에 체류 중인 것은 맞지만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교제 여부는 동생에게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 짐 스터게스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해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스터게스는 내한 당시에도 배두나와 친밀한 장면을 자주 연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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