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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허민(27)이 그룹 ‘더 치어스’ 멤버 로빈(25·본명 박상빈)과 2년 째 열애 중인 가운데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

로빈은 2008년 MBC 제32회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디지털 싱글 앨범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를 발매했다.

최근 허민은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32살쯤 결혼하고 싶다”며 “2년 째 교제중이다. 그러나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허민은 ‘개그콘서트-댄수다’에서 김재욱과 댄스를 접목한 개그를 펼쳐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허민 남자친구가 로빈이었어?”, “아직 결혼하려면 5년이나 남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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