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청에서 지난 2여년간 공익근무를 마친 김희철은 특별한 소감없이 환한 미소로 화답하고 자리를 떠났다.
자리를 떠난 후 김희철은 11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태연과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with 탱구’ 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희철 머리에 빨간색 가발을 붙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태연도 김희철을 따라한 듯 머리를 내려 얼굴을 거의 가리고 찍어 우스꽝스러운 컨셉의 사진을 올려 두사람의 친분을 과시했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