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는 영화 ‘소원택시’에서 장성원과 어색하고 쑥스러운 베드신을 그려냈다. 제작사인 마부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 오인혜와 장성원은 베드신을 앞두고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소원택시는 택시기사인 인만(장성원)이 첫 사랑인 지은(김선영)을 만난 뒤 그와 하룻밤 잠자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자살 모임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다. 인만이 만든 자살 모임에 배신한 남자친구 때문에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한 혜리(한소영)와,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생의 의지를 놓게 된 초희(오인혜)가 동참하면서 죽기 전 서로의 소원 목록(버킷리스트)을 이뤄주는 여행이 시작된다.
집단 자살이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쾌활하게 풀어낸 소원택시는 오인혜, 김선영, 한소영의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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