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오서운 커플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현진영(42)의 아내는 6살 연하 오서운(36)으로 2005년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의 맞선녀로 등장했던 여배우다.
2000년 처음 만나 13년간의 사랑을 지켜오던 현진영-오서운 커플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2년 전 혼인신고만 하고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영 오서운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축가는 조성모,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는다.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