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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28)와 열애설이 터졌던 구본권 매니지먼트 구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구본권 대표는 티 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담당 매니지머트를 해오다 지난 2012년 4월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구본권 대표는 이다희를 비롯해 이요원, 조민수, 오연수 등 굵직한 배우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무명이었던 이다희가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는데도 구본권 대표의 조력이 컸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다희는 구본권 대표를 만난 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2 ‘비밀’에 출연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구본권 대표는 1997년부터 수년간 이요원의 매니저로 일 해왔다. 당시 구본권 대표는 큰 키와 연예인 못지 않은 훤칠한 외모로 ‘이요원 훈남 매니저’로 알려지기도 했다.

과거 이요원이 자신의 사비로 구본권 대표에게 차를 선물한 일화도 유명하다. 이요원은 구본권 대표가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자 소속사를 옮기는 등 지금까지도 끈끈한 의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구본권 대표는 15일 인터넷 연예 매체 TV리포트를 통해 이다희와 열애설이 보도된 뒤 다른 매체들을 통해 “배우로서 좋은 동반자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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