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리포트에 따르면 류진은 오는 1월 혹은 2월 초 방송될 ‘아빠 어디가2’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최근 제작진의 출연 제안을 받은 류진은 고심 끝에 합류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 없이 아이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에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앞서 류진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시즌1 합류를 제안받은 적 있지만 아내의 반대로 거절했다”면서 “하지만 아이와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좋을 경험일 것 같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류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진과 미팅만 한 상태라 서로 조심스럽다”며 “시즌1 멤버들의 잔류 여부가 결정 나지 않았고, 저희 역시 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류진은 지난 2006년 10월 아내 이혜선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류진이 두 아이를 공개한 건 지난 2012년 5월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사진 한 장이 전부다.
류진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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