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성모 화백의 모바일 신작 ‘롤짱’ 8화가 2일 공개됐다.

롤짱은 매주 화요일 모바일 앱 ‘롤짱’을 통해 공개되는 작품이다. 롤짱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영감을 얻은 김성모 화백의 학원물이다. 주인공 강건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리신’의 기술을 연마해 학교 폭력을 이겨낸다는 내용이다. 김성모 화백의 대표작인 ‘럭키짱’ 시리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이 섞인 독특한 내용의 만화다.

2일 공개된 롤짱 8화에서는 마침내 리신의 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하게 된 강건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자신감을 얻은 강건마는 학교의 ‘짱’인 박장군과 대립 직전에 놓여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롤짱은 연재 직후 모티브가 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저작권 문제로 캐릭터의 이름을 수정했다. 강건마의 챔피언 리신의 경우는 ‘리심’으로, 고도수의 챔피언 ‘티모’는 ‘타모’로, 배인숙의 챔피언 ‘베인’은 ‘배인’, 융가리의 챔피언 ‘마스터 이’는 ‘미스터 이’로 약간씩 바뀌었다. 8화에서 강건마가 사용한 기술 ‘굉음의 일격’은 게임 내에서는 리신이 사용하는 ‘공명의 일격’이다.

롤짱 8화를 본 네티즌들은 “롤짱, 김성모 화백의 센스는 따라갈 수가 없다”, “롤짱, 라이엇게임즈는 무슨 생각일까”, “롤짱, 바뀐 이름들이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신문은 만화 사이트(http://contents.seoul.co.kr/cartoon/main.html)를 통해 ‘롤짱’ 김성모 화백의 히트작인 ‘스터프 166㎞’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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