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은 2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MC 이영자, 임지호와 경남 거창으로 여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식사하셨어요 방송에서 김민정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과 관련해 “일을 안 할 땐 하루 8시간 30분씩 등산을 한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장어 보양식을 쉴 새 없이 먹었다. 이영자는 “어쩜 이렇게 잘 먹냐. 정말 다이어트를 안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날씬하냐”며 부러워했다.
이영자가 김민정에게 “꺼리는 음식이 있냐”라고 묻자 김민정은 “싫어하는 건 없고 기피하는 음식은 있다”면서 “촬영을 위해 이동하는 차안에서 음식을 먹다보니 이제 정말 지겹다. 특히 김밥은 질렸다. 생존을 위해 정말 어쩔 수 없이 먹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김민정, 등산을 그 정도 하다니 대단한 체력이다”, “식사하셨어요 김민정, 앞으로 급한 김밥은 먹지 마세요”, “식사하셨어요 김민정, 연예인의 고충을 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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