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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38)-손태영(34)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권상우·손태영(왼쪽)<br>연합뉴스
손태영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컴퍼니는 23일 “손태영이 현재 임신 11주이며 내년 2월께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권상우-손태영은 2009년 9월28일 결혼했으며, 이듬해 2월6일 첫 아들 룩희를 얻었다.

손태영의 소속사는 “둘째 임신에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무척 기뻐하고 있다”면서 “손태영은 현재 예정된 광고촬영 스케줄 등을 소화하고 나면 출산 때까지 태교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드라마 ‘불꽃 속으로’를 마친 손태영은 중국 영화 ‘정의 전쟁’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상우는 현재 SBS TV 월화극 ‘유혹’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는 “손태영이 중국 영화 개봉을 앞두고 중국 6개 성을 도는 프로모션을 해야 하는데 임신으로 인해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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