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프랑스에서 귀국한 뒤 신혼집이 아닌 친정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민정은 귀국 직후 경기 광주에 있는 신혼집이 아닌 서울 청담동의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17일 CF 촬영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이민정이 평소처럼 감정 노출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민정이 귀국 후 친정집에서 지낸다는 소식에 일각에선 두 사람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민정 소속사 측은 “이민정이 서울에서 촬영이 있을 때는 서울에 있는 친정에 머무르기도 했다”며 세간의 추측을 일축했다. 또 “언제까지 머무를지 모르지만, 당분간 친정집에 있을 것 같다. 배우의 거취에 대해 너무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도 사실 부담”이라고 전했다. 한 매체는 이민정 측 관계자 말을 인용해 “마음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이민정 이병헌의 신혼집은 서울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경기도 광주에 있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모델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로부터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병헌 측은 50억원을 요구한 두 사람을 경찰에 신고했다.
최근 이지연 측이 이병헌과 3개월 간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단 둘이 만난 적도 없다”며 교제 의혹을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이민정 참 좋은 배우인데 힘내세요”,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겨가지고 마음고생을 하게 됐나”,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이병헌 협박사건 결과 빨리 나와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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