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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김구라

봉만대, 김구라와 손잡고 ‘떡국열차’ 만든다

봉만대 감독이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제작한다.

29일 스타뉴스는 봉만대 감독이 최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 티저 촬영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라디오스타’ MC 김구라 역시 이 영화에 출연한다. 지난해 봉만대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가 ‘떡국열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당시 김구라는 “같은 봉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해서 에로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떠냐”고 제안하며 “떡장수 역할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구라와 함께 윤형빈, 박휘순, 걸그룹 타픽의 박주현, 모델 이영진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김구라는 베드신 대신 19금 농담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떡국열차’ 제작진은 2월 중순 설 연휴에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3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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