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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4)가 새로운 연예계 커플로 탄생했다.

사진제공=THE FACT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이성으로 발전해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조정석이 뮤지컬 배우로 오랜 시간 활약했고 음악에도 관심이 높아 음악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조정석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했으며 최근 전지현의 소속사인 문화창고로 이적했다.

거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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