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은 이런 체중감량 성공기를 지난 19일 ‘개그콘서트’를 통해 공개했다.
김수영은 ‘라스트 헬스보이’를 시작할 당시 168㎏ 초고도 비만이었으나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11주 만에 112.35㎏으로 체중이 줄어들었다.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이 도달해야하는 최종 목표는 두자릿수 체중이다.
’개그콘서트’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2tvgagconcert)에서 ‘스키니해진 김수영의 11주 얼굴 변천사’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라스트 헬스보이’ 최종 목표까지 13㎏을 남겨 놓은 김수영은 “헬스보이 이전에는 턱살이 두툼하게 접혔다. 발바닥 살도 빠지면서 키가 살짝 줄어들기도 했다”며 “매일 하루하루가 기적 같고 행복하다. 최종목표까지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과는 반대로 체중 증량에 나선 개그맨 이창호는 운동 등으로 11주 동안 9㎏을 찌워 60.9kg까지 체중을 늘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