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가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아나카프리(ANA CAPRI)’가 배우 한지민과 함께 2015 추동시즌 화보 촬영을 진행, 15일 일부 컷을 공개했다.
한지민이 뮤즈로 참여한 이번 추동 화보는 레트로 콘셉트로 17~18세기 트렌드의 중심이던 ‘살롱(Salon)’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귀족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뮤즈 한지민을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했다.
한지민은 트렌치코트, 자가드 패턴 원피스 등 레트로 스타일의 아나카프리 의상과 배경에 맞게 때론 절제된 포즈와 눈빛으로 도도하게, 때로는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하나의 스토리가 연상되는 아나카프리 추동 룩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얼굴 옆선으로 보는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다.
또 한지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랜 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연신 밝은 미소와 얼굴로 화보 촬영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나카프리는 봄 여름에 이어 가을 겨울에도 뮤즈 한지민 라인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상품 다각화 및 사이즈 볼륨을 키워 상품력을 강화해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지민은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아나 카프리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이뤄진 김일중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먼 훗날 언젠가는 결혼을 하겠죠?”라는 질문에 “먼 훗날이 아니다”며 웃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한지민은 혼자 짜는 자녀 계획에 대해 “어렸을 때는 ‘네 명 낳을 거야’라고 했었다. 딸은 꼭 낳고 싶다”고 자녀계획을 들려줬다. 이에 김일중 아나운서가 “딸은 아빠를 닮는다던데”라고 되묻자, 한지민은 “아무도 안 떠오른다”며 웃어 보였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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