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 측은 “유상무가 ‘어느 날 갑자기-외.개.인’(이하 ‘외개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혐의가 입증되진 않았지만 논란이 있기때문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 녹화한 부분은 최대한 편집해서 내보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tvN ‘코미디 빅리그’와 ‘시간탐험대3’에서도 당분간 유상무 없이 녹화가 진행된다. tvN 측은 “이 일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유상무가 등장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20대 여성 A씨는 유상무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유상무는 “여자친구가 만취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21일 실제 여자친구임을 밝힌 B씨가 인터뷰를 통해 유상무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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