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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30)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박유천 측에서 “성관계 뒤 돈을 지불했고 강제성이 없었다”고 주장한 내용이 보도됐다.

14일 채널A는 박유천의 성폭행 논란을 보도하면서 “박유천 측은 박유천이 지갑에 있는 60여만원을 여성에게 건네줬고, 오히려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받았다”고 전했다.

채널A는 술집 CCTV에도 고소인 A씨가 사건 발생 후 태연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촬영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성폭행 증거로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 양측을 불러 구체적 사건경위를 파악하기로 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돈을 노리고 악의적으로 고소한 것”이라면서 “유명인을 흠집 내려는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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