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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이 20일 오전 소속사 매니저에 둘러싸여 강남구청에 출근하고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초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박유천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유흥주점이나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일과 16일, 18일 모두 4차례 피소됐다.

박유천은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 소환 조사를 피할 수 없게 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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