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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준기(34)가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에 따른 한ㆍ중 관계 악화로 중국 영화 홍보에 불참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준기<br>연합뉴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연합뉴스에 “(영화 홍보 행사 불참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준기는 비자를 받았고 예정대로 내일 출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기는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사랑을 나누는 남녀 이야기인 ‘시칠리아 햇빛아래’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성을 연기했다.

그는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중국 4개 도시를 돌며 영화를 홍보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드 배치에 반발한 중국 당국이 한류 콘텐츠를 보복 대상으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최근 돌면서 이준기도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홍보 일정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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