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DMZ와 판문점 방문은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았던 밀라 요보비치가 먼저 요청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밀라 요보비치는 판문점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했고, 방명록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곳에 방문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친필로 남겼다.
이들 부부는 군인들과 함께 대화하고 사진을 찍으며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처음 내한한 밀라 요보비치 일행은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 공식 일정과 한국 관광을 마치고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