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출연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제공
정선희 출연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제공
개그우먼 정선희가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등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정선희는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과거 전남편 고(故) 안재환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던 때를 회상했다.

정선희는 “내가 예전 사건 나고 힘들 때 옥주 언니가 미국에서 ‘여기 한국 사람 없다’고 여기로 오라고 했다”며 미국행을 제안했었다고 말했다.

이옥주는 “한국 집에 있을 때 힘들 것 같아서 그랬다”고 했고, 김지선은 “나한테까지 전화해서 ‘선희 우리집으로 오라고 해’ 그랬었다”고 회상했다.

정선희는 “내가 가만히 있으면 내 짐을 싸겠더라”며 웃었다.
정선희 출연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제공
정선희 출연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제공
정선희는 “그때 왜 안 갔냐면 언니한테 가면 (한국에) 오기 싫어질 것 같았다. 영원히 이 세계를 떠날 것 같았다. 그러기엔 내가 억울한 게 많았다. 내가 밝히고 싶은 나 자신의 삶에 대해서”라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정말 언니 품으로 가면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그냥 안 올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 한번 버텨 보자’고 생각했다. 그때 힘들 때 제일 자주 연락을 많이 했다. 옥주 언니는 늘 한결같이 뜨거웠다”며 고마워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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